그럼 무엇 때문에 중독이 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흡연을 하든 안 하든 일반담배가 7,000개 이상의 화학물질로 이루어 졌고 이 중 대부분은 유독성, 그리고 수십개에 이르는 발암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여기서 MAOIs와 같은 항우울제에 들어가는 성분이 검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바로 흡연자가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게 하는 영향을 주기도 한다.
물론 강도는 차이가 있지만 마치 마약을 할 때와 비슷한 뇌의 작용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기분을 또 느끼고 싶거나 또는 조금이라도 안정이 되는 듯한 느낌이 있으니 그러한 일반담배를 끊기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당연히 고농축 니코틴은 너무도 위험한 것이다. 하지만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니코틴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희석되 있는 것이다. 오히려 FDA의 인증을 받은 의약품 중에도 유독성이 있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안심하고 섭취하는 이유는 해당 의약품에는 적정 섭취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고, 처방을 통해 그 기준치에 맞게 먹는 것에 있다.
그래서 전자담배도 개인에 따라 니코틴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점차 그 니코틴을 줄여나가서 완전히 니코틴이 없이 사용하기도 한다. 또 한가지의 니코틴 사용은 바로 ADHD, 파킨스,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에도 환자들에게 니코틴을 처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들 환자로부터 중독성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최근에 특히, 정치적으로 이러한 전자담배에서의 니코틴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다. 그만큼 갑론을박도 많은 것이다. 그렇지만 어떠한 논쟁에도 정확히 논쟁의 근거는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어떻게 보셨나요? 그동안 막연히 니코틴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설들과 이미지만으로 생각은 하지 않았는지, 한 번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위에 언급한 유독하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물질을 총 7,000가지 이상을 함유한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옮겨보는 것에 대한 타당성만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럼 이것으로 전자담배의 진설 - 니코틴 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