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리위키드

Tobacco Product Directive(유럽 전자담배 관련 제품 규제)

TPD는 전자담배 액상 병의 용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와는 다르게 영국 내에서는 수입액상을 제외하고 20ml, 10ml 액상이 생산,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토탈리위키드 액상이 30ml로 나올 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20ml의 액상 기준을 10ml로 낮추면서 소비자의 불편은 물론, 생산단가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액상에 대해 2% 미만의 니코틴 함유량을
규정하였습니다.

TPD는 니코틴이 함유된 액상에 대해서 2% 미만의 니코틴 액상만 유통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만 하더라도 전자담배 사용자의 20~30%가 해당 니코틴 이상이 함유된 액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라는 말이 나왔던 것입니다.

각 액상의 원료에 대한
더욱 철저한 검사를 요구합니다.

해당 검사에 대한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검사를 모두 시행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소규모의 사업체는 검사 자체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종적으로 전자담배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액상의 종류는 적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탱크의 용량은 2ml가 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탱크의 액상 주입 용량을 2ml로 제한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모드 기기 등을 사용하는 2ml 이상의 탱크를 이용해왔던 전자담배 유저들은 작은 용량으로 인한 불편함을 가지게 되었고, 기존에 모드 기용 탱크를 생산 판매하였던 업체에는 직접적인 타격을 주게 된 것입니다.

재 충전식 탱크 자체를
규제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은 용량의 탱크를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미 큰 용량의 탱크에 익숙해진 전자담배 사용자가 많아진 전자담배 시장에는 적절하지 않은 규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자담배에 대한 광고 규제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면은 물론이고 미디어에 대한 광고, 스폰서 등도 모두 금지됩니다. 물론 어린아이들이나 미성년자에 대한 전자담배의 노출을 지양하고자 하는 것이지만 너무 강력한 규제는 영국정부가 홍보하는 흡연자에 대한 전자담배로의 전환 홍보와는 맞지 않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TPD란?

유럽에서 통용되는 담배 관련 제품에 대한 규제로, 2016년 전자담배 관련 규제 항목을 변경하면서 여러 논란을 야기 시켰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자담배에 대한 오남용을 막자는 것이라는 점 입니다.

TPD 규제 실행 시기?

모든 규제와 법규들과 마찬가지로 TPD역시 현재 계도기간에 있으며, 2017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이고, 최종적인 규제 내용도 그 때 확정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공표된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일 것 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